Philemon on Nostr: 저는 미제스의 회귀정리를 비트코인에 적용할 때 약간 다르게 ...
저는 미제스의 회귀정리를 비트코인에 적용할 때 약간 다르게 이해했는데, 비트코인도 달러와의 환율을 갖기 전에는 자유주의자들의 수집품으로써 비화폐 수요(상품 수요)가 있었다고 이해했거든요. 라스즐로 핸예츠가 피자 거래를 했을 때 비로소 비화폐 수요에서 화폐 수요로 넘어온 걸로 이해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비트코인은 등장 때부터 최고의 화폐가 될 모든 조건을 갖추었지만 미제스의 회귀 정리에 따르면 상품 수요가 있었어야 했잖아요. 산악 지대에서의 조개가 화폐가 될 조건은 갖추었지만 장식용 수요에서 시작해서 화폐적 수요로 넘어간 것처럼요. 그 상품 수요가 자유주의자들의 수집욕이었다고 이해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금으로부터 연속적인 역사 속에서 회귀정리가 성립하던 태환지폐 시절의 달러가 닉슨 쇼크 이후 그 옛날부터 연속적으로 이어져오던 상품 수요와의 고리를 끊어버렸다고 이해했습니다. 따라서 달러는 미제스의 회귀정리에서 벗어나 곧 화폐 지위를 박탈당할 것으로 봤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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