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min on Nostr: 저도 할 말은 많은데 정리가 잘 되지는 않네요,인센티브 방식은 ...
저도 할 말은 많은데 정리가 잘 되지는 않네요,인센티브 방식은 지속불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재원 자체가 BSL 가입비와 기부금으로 충당되는데 이는 예산에 제한이 있을 것이고 동시에 기간이 매우 짧을 테니까요.
그러므로 효율적으로 예산을 쓰는 방법은 인센티브가 아닌 방법이 되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수요자체가 늘어나는 방법에 대해서 제 사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돈은 직접적인 동기가 되나, 비트코인 결제 수요자체가 적고 인센티브로 지속이 불가능하니, 짧지만 관심이 집중될 수 있는 단발성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팝업스토어 같은 경우 1~2 주 짧은 기간 특정 상품을 판매하고 철수합니다. 이는 임대료, 인건비, 홍보비 측면에서 상설매장을 운영하는 것보다 매우 저렴하고, SNS 및 미디어가 가지는 영향력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짧아서 오히려 시작하기 쉽고, 희소성을 활용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이를 통해 미디어의 배포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하는 바 입니다. 비트코인 프라하 같은 경우 프라하 이벤트가 열리기 전 특정 인물이 “비트코인으로만 안스테르담에서 생활해보기” 로 결제를 부탁하는 컨텐츠를 제작했습니다.
결제를 받았던 상인들의 지속적 참여는 바라기 어렵겠지만 아예 기대를 포기하는 것이 아닌, 관심이 있는 상인을 직접 영업 하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과 동시에 미디어로 더 높은 관심도를 동반하게끔 하는것이죠. 저는 아직도 감튀를 비트코인과 교환한 아저씨가 기억에 남습니다. 결제매장은 남지 못할수도 있으나, 기록을 영구히 남겨 지속적 관심을 유도해 나가는게좋다 생각합니다.
<유튜브를 보고서>
소비자 : “비트코인으로도 생활이 되네?“
사업주 : ”비트코인도 결제수단으로 쓸 수 있네?”
그래서 이번 서울콘 2025 의 플리마켓도 좋은 접근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단발성이라 모두 부담이 적은데, 미디어는 남길 수 있으니까요.
조금 동문서답일 수 있지만 다른 접근방법을 고려할 수 있지 않을까정도로만 생각해주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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