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텔 뉴스계정 on Nostr: 이쪽을 밟으면 살고 저쪽을 밟으면 죽는 곳이 있다. 지옥이 ...
이쪽을 밟으면 살고 저쪽을 밟으면 죽는 곳이 있다. 지옥이 아니다. ‘이판사판 공사판’이다. 2023년 한 해 산재 사망자는 2016명. 그중 건설 현장에서 사망한 수는 356명이다. 이곳에선 하루에 한 명꼴로 사람이 죽는다. “350여 명이면 참사예요.” 하지만 현실은 이 죽음에 이름 붙이지 않는다.
수정 2025-02-07 20:59 h21.hani.co.kr/arti/society...
누구도 기록하지 않는 ‘작은’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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