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ing말과 글은 서로 다르다. 말은 녹음되지 않는 한 자연스럽게 휘발되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반면, 글은 기록되기 때문에 한글자 한글자 정성을 들여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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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SNS는 글을 말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휘발되어야하는 것들이 기록되어 버리고 있다. 불필요한 기록들은 왜곡되고 곡해하며 제멋대로 편집하여 퍼날라진다.
의사소통이라는 게 원체 완벽할 수 없다는 건 알지만, 글도 말처럼 함부로 가볍게 다뤄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글삭튀를 할 수 없는 이 곳에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아니, 어떤 글을 써야하는지 고민이 든다. - 상남자의 SNS
좋밥 on Nostr: 잘 모를 땐 역시 GM(!) ...
잘 모를 땐 역시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