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pjh on Nostr: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고 난 후에 읽게 되니 사토시 나카모토와 ...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고 난 후에 읽게 되니 사토시 나카모토와 오펜하이머를 자연스레 비교하게 되었다. 물론 두 인물은 천재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의 발명품은 서로 극과 극에 있다. 원자폭탄은 수십만명의 사상자를 내었고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 수 있는 최악의 발명품이다. 반면에 비트코인은 피앗 머니로 인해 다가올 대홍수에서 우리를 구원할 방주이다. 솔직히 이 책에서 어려운 이론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트위터와 노스터에서 얻은 지식으로 대강 넘기고 읽었다. 영화 후반에는 과거 정치적 성향으로 인해 말년에 고생하는 오펜하이머를 보면서 사토시 나카모토가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과거 냉전 시절이 아닌 지금도 좌파, 우파로 갈라져서 신경전이 벌어지는데 기존 금융 체계를 뒤집어 버릴 비트코인을 만든 이를 세상이 가만 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탄생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고심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사토시가 현재 살아있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지금까지도 비트코인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본인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고정되어 있지만 원자폭탄이 온 세계에 터지는 것과 같은 영향력을 줄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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