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극혐하던 족속들이 있습니다. 포르노/AV에서 주워들은 단어나 표현 몇 개 따라하면서 "나 영어/일본어 된다" 하고 킬킬대던 놈들입니다.
"저속하다" "천박하다" 떠나서, 언어에 대한 이해도 없고, 그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 면전에 대고 (지딴에는 농담이었겠지만) 무례한 발언이라는 자각조차 없이 그런 걸 던진다는 발상 자체가 제 상식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멀리 갈 거 없이 한국어로 그렇게 떠들어 봐라, 네가 어떤 대접을 받고 다닐지...
奇人 / Weirdo Who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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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04: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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