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ting⚡ on Nostr: 저는 사실 비트코인보다 예수를 더 좋아하는 toxic ...
저는 사실 비트코인보다 예수를 더 좋아하는 toxic 예수쟁이인데요.
제가 하나님의 복음을 좋아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나의 구원의 이유가 내 안에 있지 않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내가 뭔가 착하게 살아서 구원받거나 못된 짓을 많이 했기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나에게 얼마나 커다란 인생의 자유함을 주는지요.
그럼, 무엇으로 구원을 얻은 거냐?
그냥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크신 사랑 때문에 구원을 얻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그렇게 정하셨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되는 것이고요. 저는 그 사실을 믿을 뿐이죠.
다른 사람들의 이해를 구하지는 않고요. 이해할 수 없다는 사람들에게 이해시킬 자신도 없습니다. 이는 그저 제가 믿는 바이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바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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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비트코인을 좋아하는 이유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의 발전과 결국은 저의 노력이나 국가 엘리트들의 어떤 결정이나 행동들에 아무 상관이 없도록 설계 때부터 이미 결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생 동안 내가 쌓아갈 부를 지키기 위해 더 이상 연준의 금리정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경제지표를 분석할 일도 불안한 국제 정세로 불안해할 이유도 없어졌습니다.
그저 열심히 일하고 돈 벌고 소득의 일부는 비트코인으로 저축하고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도 복음처럼 누군가에게 전하기가 참 만만치 않다는 것이 참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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