奇人 / Weirdo Whoever on Nostr: 예전에 모 전철역 앞에서 모르몬 전도사 분께서 전도를 ...
예전에 모 전철역 앞에서 모르몬 전도사 분께서 전도를 하시길래, 살짝 붙어서 스몰토크를 한 적 있습니다. 그 때 나눴던 대화가 재미있었어요.
奇 : 그러고보니 영화에서 보면 한 사람이 뭐라뭐라 말하면, 다른 사람이 "그거 성경 어느 복음서 몇 장 몇 절이네" 하고 받아치던데. 성경을 달달 외우긴 하나 보다.
몰 : 그건 영화니까 그런 거다. 현실에서 그런 사람은 없다. 누가 그걸 다 달달 외우고 다니냐.
#아무말
Published at
2024-06-11 07:00:24Event JSON
{
"id": "53169bac72383161b2d56ee0a2fe10919a650094374e9a37cb8498fbf1fc2184",
"pubkey": "2ea8c85f9d50b31866da6bb30160016666f71868f89a00b895bec137bea0a8a0",
"created_at": 1718089224,
"kind": 1,
"tags": [
[
"t",
"아무말"
],
[
"proxy",
"https://planet.moe/users/WeirdoWhoever/statuses/112596695394688889",
"activitypub"
]
],
"content": "예전에 모 전철역 앞에서 모르몬 전도사 분께서 전도를 하시길래, 살짝 붙어서 스몰토크를 한 적 있습니다. 그 때 나눴던 대화가 재미있었어요.\n\n奇 : 그러고보니 영화에서 보면 한 사람이 뭐라뭐라 말하면, 다른 사람이 \"그거 성경 어느 복음서 몇 장 몇 절이네\" 하고 받아치던데. 성경을 달달 외우긴 하나 보다.\n몰 : 그건 영화니까 그런 거다. 현실에서 그런 사람은 없다. 누가 그걸 다 달달 외우고 다니냐.\n\n#아무말",
"sig": "bc840f055fa417ba4173e79f1cc67df36652187acc00d654b19e06c749315dcd6d362bd483eb2f1932ad6506260a2581e3220595f08292fba2d1591be80d04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