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ie on Nostr: “나이먹음”이 지혜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연장자들이 ...
“나이먹음”이 지혜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연장자들이 “내가 어른이니 참아야지”라는 생각으로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하다못해 인내심이라도 더 기르려고 애쓰게 만든다는 것이 유교적 질서의 장점이 아닌가 한다. 물론 어디에나 꼰대와 진상은 있으나 그런 인간들에게도 체면압박이라는 사회적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 아니겠느뇨
Published at
2025-01-07 00:33:49Event JSON
{
"id": "7636f9b5bf3b254d9e252365569b053e5f8f7d0eb0532405ea2958fe93ae4254",
"pubkey": "e4472fc947302c5a179bf7927cca0d87d3e43efe3b40303f285200f7caa1bfb1",
"created_at": 1736210029,
"kind": 1,
"tags": [
[
"e",
"13a9178bfa0226a47f2e11496d011f9e3a8a811f4819bd4cc370433556fb4822",
"",
"root"
]
],
"content": "“나이먹음”이 지혜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연장자들이 “내가 어른이니 참아야지”라는 생각으로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하다못해 인내심이라도 더 기르려고 애쓰게 만든다는 것이 유교적 질서의 장점이 아닌가 한다. 물론 어디에나 꼰대와 진상은 있으나 그런 인간들에게도 체면압박이라는 사회적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 아니겠느뇨",
"sig": "ce3a2d732d9c5f731b853e2b4f9ae008e225a489367af581a9f154e6ef6db6f63c9edb975dffc3e15d3edced915b1ce753033971aa664705676457ba2d0afc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