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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어느날 뚝딱 만들어진거라 생각하는 유시민이 많겠지만 사이퍼펑크들은 과거부터 계속 시도해왔다.
연이은 실패로 포기했을 즈음에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발표 했지만 사람들은 관심을 주지 않았다. 이번에도 실패작이라 여겼기에.
오직 할피니만 사토시에게 질문공세를 퍼부었지.

앞으로도 비트코인을 자신의 틱띠기 용도로 쓰는 일론머스크들이 무수히 등장하고 무지한 개미들은 또 그들에게 낚여 파닥거리겠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의 본질은 변치 않을 거다.
그리고 가치저장수단으로써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사람들의 신뢰는 쌓일 것이다 금처럼. 스몰블록커가 외치는 낮은 시간 선호는 약속된 승리를 의미한다.


쨌든.
금의 시총을 넘을 즈음부터는 비트코인만 받는 크고 작은 업체, 기업들이 등장하겠지.
그때는 아무도 비트코인이 돈임을 부정하지 않을거다.

잡담 끝.

... 다무스엔 글삭제가 안되서 참 글쓰기 무섭당